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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尙州에는 충과 효를 실천하신 분의 기념관이 있어서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 모범적이다.    충을 실천한 분으로 사벌의 정기룡 장군의 충의사가 있고, 효를 실천한 화서면 사산리의 효자 정재수기념관이 있다.   전국 어디에 가도 충과 효를 모두 갖추고 있는 곳은 드물 것이다.     텔레비젼을 통해 정기룡 장군의 일대기를 영상화하여 <꽃신>이 방영되어 70년대에 본 적이 있고,  효자 정재수도 영화로 나온 적이 있다.   그래서 상주사람들은 몸가짐부터 남달라야 한다고 본다.   너무 가볍게 행동하지 말고 두 다리에도 [상주인尙州人] 의 忠과 孝 가 담겨져 있도록 신중한 행동을 해야 하고 머리 속도 진중한 무게를 지닌 사상을 지녀야 한다.   내 것도 중요하지만 남들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사실을 망각하면 안된다.     지역사회가 있고 나라가 있고 민족이 있다. 공익을 위해 하는 것이 무엇이냐 말이다.    내 것만 추구하는 삶을 지역사회, 민족, 국가라는 단위로 높여서 생각하는 습관이 대단히 필요하다.    그것을 실천하면 사람의 크기가 달라 보인다.    선공후사(先公後私)정신도 그곳에서 나온다.    소아(小我)에 사로잡히지 말고 대아(大我)를위해 살아가라는 부탁이다.   첨언하면 위인전만 열심히 읽고 그칠 것이 아니라  그 위인의 삶을 현실에서 응용하고   위인과 같은 삶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효의고장 상주 화동리 운정골드에이지 

 
  ☆오랜 문화와 전통이 있는 고장이며, 경상북도 서북부지역의 교통요지이다. 넓고 비옥한 평야가 많은 도내 굴지의 농업지대이다. 특히 상주 삼백(三白)의 고장으로서 쌀·누에고치·곶감의 생산지이다.  1개읍 17개면 4출장소 6개동이 있다